칠곡휴게소엔 특별한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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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휴게소엔 특별한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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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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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수면실·OA기기 제공 등
고객무료서비스 `Free5’ 연중행사

 
경부고속도로 칠곡(부산방향)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객들을 위한 다섯가지 무료 서비스 행사인 `Free5` 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공익적 가치에 바탕을 둔 기업이윤의 창출의 일환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무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마다 고객을 반기는 5가지 무료서비스 혜택을 실시, 고객들에게 즐거운 여행길 색다른 혜택으로 즐거움을 더 하고 있다.
 칠곡(부산방향)휴게소에는 전국 유일의 휴게소 갤러리(화가와 그림이야기)가 있다.
 즐거운 여행길에 만나는 예술작품의 세계, 지금은 휴가철 특별기획전으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특별전을 하고 있으며 뜻하지 않게 만나는 세계적인 예술작품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더 하고 있다.
 두 번째로 시중의 대중 사우나 시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좋은 시설의 샤워실과 수면실(캡슐룸 포함)이 장거리 화물 기사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해 놓고 있으며, 세 번째로 안경/렌즈 착용 운전자들의 편한 운전을 위해 안경/렌즈 세척기를 설치해 고객들이 자유로이 이용하도록 했다.
 또, 여행 중 급한 업무로 OA기기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종합안내소에 PC(인터넷), 프린터, 복사, 팩스 등을 갖춘 작은 사무실이 마련돼 있으며 마지막으로 커피 제조 후 남는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커피 방향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커피 찌꺼기는 방향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은 서비스이며 고객들이 용도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방법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태헌 칠곡휴게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휴게소가 소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문화와 여가(휴식) 그리고 무언가 얻어 갈 수 있는 즐거운 휴게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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