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14대 대구식약청 신임청장으로 박수천(57·사진)씨가 14일 취임,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청장은 육사 28기를 졸업하고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에서 보건의료, 복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 이번 대구식약청장 취임에 거는 기대가 크다.
특히 박 청장은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당시 사고현장에 설치된 중앙특별지원단에서 지역의 피해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대구와의 인연도 깊다.
이날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대구식약청이 식의약전문 중앙행정기관답게 지역주민의 건강과 웰빙을 선도하는 중심에 설 것과 지역의 현안인 대구경북지역의 바이오생명산업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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