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는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레저활동을 홍보에 나섰다.
강구파출소에 따르면 해상은 어민들의 생활 터전으로 각종 양식장과 어구가 산재돼 있어 레저기구의 운항에 어려움이 있으며 레저활동 중 기관고장 등 예측할 수 없는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사고 발생시 사고위치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구조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바다 날씨로 인해 구조시기가 늦어지는 등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다음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명동의 착용 및 출·입항 신고 생활화 △양식장 및 어장 주변 저속 안전운항 △비상연료와 휴대폰 배터리 준비 △바다 날씨 고르지 못할시 레저활동 스스로 자제 △기관고장, 안개 등 운항 불가시 닻을 내리고 구조대를 기다릴 것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 구조요청(112번).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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