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9일·30일 2차례 개최…지역기관 협력체계
LED·태양전지산업 비전과 기업 육성방안 모색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키 위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기관간의 협조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이종형),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박광석)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최환)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구미차세대부품소재기술지원센터(소장 박노진교수)에서 주관하는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 굳건이 다져기 위해 가고자 오는 9일과 30일 2차례에 걸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구미 차세대 에너지 관련 워크샵`을 개최키로해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열릴 1차 워크샵은 `LED 산업비전과 지역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삼성종합기술원 김경국 박사가 `LED 산업과 기술동향’ 관련 발표와, 삼성전기 김현수 박사가 `LED 패키징 및 모듈기술’ 관련 발표, (주)루미마이크로 김현민 연구소장의 `조명용 광원시장 침투를 위한 LED 현 기술수준 및 향후 방향’ 설명,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팀 송경창 팀장의 `경북의 LED 산업 현황 및 과제’에 관한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금오공과대학교 김상우 교수가 패널토의의 진행을 맡는다.
　30일 2차 워크샵에는 `태양전지 산업비전과 지역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넷솔라 안종형 부사장이 `Si 솔라셀 산업의 현황 및 기술’ 관련 발표, ETRI 박래만 박사가 `CIGS 솔라셀 기술현황 및 산업동향’ 관련 발표, (주)에스엔텍 안경준 사장의 `박막형/벌크형 태양전지 장비기술 및 현황’ 설명,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최용규 박사의 `경북의 솔라셀 산업현황 및 추진방향’ 설명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3개 기관이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최근 유가상승 등으로 차세대 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OLAR, LED 분야의 기술정보 제공으로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단지 중소기업들의 활로 모색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속적인 기술정보 제공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