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정년퇴직한 계명대학교 권상장 석좌교수가 후학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2000만원을 3일 전달했다. <사진>
국제경제학을 전공한 권교수는 26년 간 계명대에 재직하면서 이부대학장 등 보직을 지낸 바 있고, (사)한국상품선물연구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뛰어난 강의와 연구 활동을 펼쳤고, 틈틈이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후학사랑 실천에 앞장 서 왔다.
권교수는 “재직기간동안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퇴직을 맞아 이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어 발전기금 납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대구/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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