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울진친환경농업엑스포 이전 준공
울진군에 과학교육체험관<조감도>이 세워진다.
울진군은 내년 7월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에 대비, 울진읍 연호공원 부지 1만여㎡에 연면적 198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과학교육체험관을 117억원의 사업비로 10일 착공,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과학교육체험관 건물은 대폭발로 우주가 형성됐다는 빅뱅론의 근원이 되는 `코스믹 에그’의 원시적 형태를 형상화하고 금속소재로 첨단 이미지를 강조하는 현대식 건물로 세워진다.
과학교육체험관은 청소년들이 기초과학과 미래의 첨단과학을 직접 체험,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춘는다.
또한 이벤트플라자, 진입마당, 새오름길, 야외체험장, 야외학습장, 산책로, 전망대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청소년들과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학교육체험관 건립과 관련, 군 관계자는 “울진이 자랑하고 있는 기존의 곤충생태학습관과 민물고기생태체험관 등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장으로 활용, 울진의 과학 이미지를 높이고 특히 내년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행사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용국기자 hy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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