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영양지점, 자매마을 고추 수확작업 `구슬땀’
한국전력 영양지점(지점장 정종모)은 영양군 입암면 신사2리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쳐, 막바지 고추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진>
지난 16일 정종모 지점장 등 직원과 직원가족을 포함해 11명이 오전 9시부터 이 마을 이재학(50)씨와 남관희(53)씨 농가를 찾아 초가을 땡볕 아래서 고추 수확작업에 비지땀을 흘리며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박명술 이장은 “한전 업무도 바쁠텐데 일손을 보태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고, 이날 일손돕기에 참석한 천은영(40)씨는 “바쁜 농번기에 고향 같은 곳에서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보람 있고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 지점장은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전력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와 공존·발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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