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의 스킨스쿠버 동호회인 `Sea Masters’ 회원들은 18일 해양생태계 보호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원전의 안전 운전을 위해 원전 취수구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쳐 수중 쓰레기와 어족자원의 천적인 불가사리 등을 수거했다. <사진>
원자력발전소의 취수구는 냉각수로 사용되는 해수가 유입되는 곳으로 해양의 쓰레기가 유입되면 원전의 안전 운영에 영향을 주는 설비다.
윤덕호 방재환경부장은 “취수구의 수중정화활동으로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불가사리와 해양 쓰레기를 제거해 해양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원전의 안전 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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