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
김천농공고 금릉빗내농악팀이 지난 3일 제주에서 폐막된 `제15회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금릉빗내농악은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빗내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돼 온 농악으로, 12가락의 굿판이 명확한 차이를 가지면서 마치(잔가락)의 종류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4~5일 펼쳐진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북도 대표팀으로 출전한 영주 순흥초군청 풍물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입장굿, 쇠놀음 등으로 구성된 순흥 초군청농악은 매년 정월 대보름 서낭제가 끝난 후 지역민들의 대동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뒷풀이 형식의 풍물로 이번에 남·여 70명이 출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로 지난 2~5일 제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및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 시·도 대표팀의 경연을 통해 민속예술를 선보이는 축제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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