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구도의 흔적’도록 발간…애향심 고착 한 몫
상주박물관(관장 김호종)이 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전 `치열한 구도의 흔적-상주의 佛畵,에 전시되고 있는 불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록을 발간했다.(사진)
이번에 발간된 “치열한 구도의 흔적 상주의 佛畵”라는 제명의 이 도록에는 `남장사 16나한도’를 비롯, 불화와 복장유물이 설명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한눈에 보고 손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동국대학교 신광희 강사의 논고가 `조선후기 화사교류의 중심지 상주의 불화’라는 제목으로 상주의 사찰과 불화불사, 주제별 현황과 화사, 조선후기 상주지역 불화의 특징 등으로 구분하여 조선후기 불화의 흐름을 이끈 상주불화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상주박물관 김 관장은 “이번 도록 발간의 취지는 상주지역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의미로 불화도록을 발간했으며, 이를 통해 상주의 전통문화의 우수성도 함께 알려 시민들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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