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봉교회는 지난 23일 `상주연탄은행’인 사랑의 연탄 20호점 재개식을 가져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상주연탄은행은 추운겨울에도 연탄 한 장을 사기 어려운 빈곤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해 3월9일에 설립돼 지금까지 377가구에 연탄 6만7700장을 무료로 지원과 쌀 1510kg을 지원해 사랑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와 같이 사랑을 열수 있는 131명의 후원자와 56개 단체의 후원이 이루어 졌고, 45개의 봉사단체와 902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손길로 이뤄졌다는 것.
올해도 상주연탄은행은 차상위 가구 200가정에 모두 600여장씩 12만장의 연탄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지식경제부와의 협력사업으로 상주, 문경, 김천, 구미, 의성, 성주, 고령 등 모두 7개 지역의 차상위 가구 1562세대에 연탄 200장이 지원될 계획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