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차량등록사업소 수입증지 위탁판매인 이모(34·여)씨가 수입증지를 변조·재활용해 지방세를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경산시 상조회가 수입증지와 담배 등을 위탁판매하기 위해 지난 1998년 고용한 이 씨는 자동차저당권설정등록 때 발행 부착 하는 고가의 지방세인 수입증지를 변조하거나 재활용해 지방세를 횡령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에서 수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실시한 특별감사에서 수입증지 소인누락 등이 발견되어 수사의뢰하는 한편, 횡령금액으로 추정되는 일부금을 압류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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