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로 스트레스 받아 22kg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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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로 스트레스 받아 22kg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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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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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tvN `택시’ 녹화서 밝혀
 
 최홍만이 tvN 토크쇼 `택시’의 녹화에서 “악플 스트레스로 정확히 22㎏이 빠졌다”고 밝혔다.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죽고싶다”라는 글을 남겼던 최홍만은 “너무 흥분되고 우울한 마음에 컴퓨터를 켰다가 충동적으로 쓰게 된 것”이라며 “걱정해준 팬들에게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동안 숱한 루머들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내가 운동으로 살을 뺐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그게 아니라 오로지 스트레스로 22kg가 빠졌다”며 “악플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의 눈을 피하게 되고 길을 가다가도 사람들이 모두 내 얘기를 하는 것만 같아서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최홍만은 또 이 녹화에서 “몸이 크다 보니 항상 큰 것만 나오면 나와 비교하는 사람들에게 속상했다”고 털어놓았다.
 `홍만 닭꼬치’, `홍만 계란말이’라는 메뉴가 있을 정도로 사이즈가 큰 것은 종류를 불문하고 최홍만의 이름을 쓰고 있다는 것. 또 218㎝의 거구이다보니 으레 식사량이 많을 것이라는 시선에 대해서도 “솔직히 하루에 많이 먹어야 두 공기”라는 의외의 답변을 했다.
 그는 “평소 식당에 가면 알아서 밥 두 공기가 나오고 보통 자장면을 시켜도 곱빼기가 나와 속상하다”며 “음식을 많이 주다 보니
자연히 많이 남기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주인 아줌마와 싸운 적도 있다”고 말했다.
 최홍만은 이어 중학교 시절 한참 방황했을 때 가출했으나 당시 유행곡이었던 서태지의 `컴백홈’을 우연히 듣고 자신도 모르게 몸을 흔들며 집으로 돌아갔던 경험을고백했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성훈에 대해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키는 165~170㎝가 적당하며 귀엽고 잘 웃는 여성이 좋다.”라고 말했다.
 그의 출연분은 28일 밤 12시, 30일 밤 12시30분에 방송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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