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종 전진태
김홍집 이형탁 이동길
구미시 4·5·6급 공무원 5명 명예퇴임…일계급 특진
구미시 4·5급 간부 3명과 6급이하 2명 등 5명은 오는 31일자로 아름다운 명예퇴임을 한다.
이들은 김인종 선산출장소장(4급)을 비롯 전진태 의회사무국장(4급), 김홍집 정보통신담당관(5급), 이형탁 농정과 친환경농업담당(6급), 이동길 민원봉사과(기능7급) 등이다.
4·5급 3명은 각자 1년 2개월에서 1년 8개월의 정년을 남겨두고 후배공무원의 앞길을 열어주고, 제2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아름다운 결단을 내린것로 전해졌다.
김 소장은 지난 26일 `제1회 구미 낙동강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축제로 마련하는 후배공직자에게 귀감이 됐다. 지난 1969년 6월15일 9급 공무원으로 임용, 40여년 동안 기획담당관 등 본청의 주요 기획부서장과 시·군통합시 총괄업무를 관장하는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199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문화예술회관장, 생활복지복지환경국장, 기획정보실장, 행정지원국장 등 역임했다.
전 사무국장은 지난 1977년 6월13일 7급으로 임용, 32여년동안 세무·사회복지과장, 감사담당관, 인동동장 등을 역임하며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0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시민복지회관장과 의회사무국장을 맡아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에 공헌하는 등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으며, 정년 1년 8월을 앞두고 후배공무원들의 앞길을 열어주고자 결단을 내렸다.
또한 김 정보통신담당관은 지난 1976년2월1일 9급 공무원으로 임용, 33여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2002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광평동장, 원평2동장, 교통행정과장, 공원관리소장, 정보 통신담당관 등 일선기관장과 사업소장, 본청 과장직을 두루 거치면서 일선행정에서 주민과의 대화행정 추진하는 한편, 공원관리사무, 선진교통행정, 정보화 사업 등에 공헌해 왔었다.
한편 구미시는 영예로운 명예퇴임을 하는 5명에 대해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공적을 인정해 퇴임식날 일계급 특진한다고 밝혔다. 구미/손진천기자 sg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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