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군수 고추 CF모델 출연

지역 농특산품 홍보에 `구슬땀’
 
 권영택 영양군수가 지역농특산품 홍보를 위해 직접 모델로 출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양군은 지역 으뜸 농산물인 영양고추 홍보를 위해 제작하는 방송용(CF)광고에 권영택 군수가 직접 출연, 지역 고추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하고 있다.
　지난 7일~12일까지 6일간에 걸쳐 영양고추 상업광고에 직접 출연하고 있는 권 군수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친근감과 영양고추의 신뢰성을 심어주기 위해 출연하게 됐으며 (주)국제영상(대표 권오현)가 제작을 맡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영양군 수비면 신원리 일대를 중심으로 3000여만원을 들여 청정 영양고추의 이미지를 신세대들의 감각에 어울리게 제작되고 있다.
　또 웰빙을 주제로 고추밭의 풍경과 배경음악을 통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카메라에 담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것.
　이번 광고는 주요 컨셉은 `고추는 고추다워야’(도시가정의 일상생활 중 부엌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를 통한 영양고추 이미지)’, `포스트 잇(메모, 깐깐한)(햇살이 따가운 고랭지 고추밭을 배경으로 주부가 영양고추에 대한 우수성을 자연스러움을 유도), `매워도 다시한번’(가정에서 고추를 직접 맛보면서 영양고추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 등으로 꾸몄다.
　이번 광고는 지난 7월 29일 시나리오 확정 및 제작을 시작으로 지난 7일 광고물 시사회, 10일 광고 청약의뢰, 18일 광고물 심의의뢰, 21일 TV 광고물 제출에 이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양고추 광고와 관련, 영양군은 광고모델을 지명도 높은 연예인을 출연시킬 계획이었으나 출연료 절감과 소비자들에게 상품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권영택 군수가 직접 모델로 출연,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