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백두대간 문경에서 `제6회 문경시장배 자연사랑 산악자전거 전국대회’가 9일 오전 시민운동장 주차장과 불정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번 대회는 문경시가 주최하고 자전거와 함께 자연을 사랑하는 문경시 자전거 연합회(회장 봉종기)가 주관했다.
경기종목은 크로스칸트리의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등 중급부와 초급, 단체 등으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졌다.
오픈경기로 자전거뒤로타기, 자전거오래타기, 자전거타고 오래서있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행사장을 출발불정자연휴양림까지 도로주행 행사도 가졌다.
자전거는 고유가시대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 웰빙과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자연친화적 스포츠로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게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악자전거 동호인 저변 확대는 물론 관광문경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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