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예비 선후배인 탤런트 최진영(37)과정일우(21)가 22일 이 대학이 진행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한다.
19일 한양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이 대학 총장과 교직원, 재학생 등과 함께 성동구 지역 극빈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한양대는 교내에서 모금활동을 벌여 3만2천장의 연탄을 마련했으며 이날 행사를통해 80개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나눠줄 예정이다.
고(故) 최진실씨의 동생으로 연기자 겸 가수인 최진영은 최근 재능우수자 연기특기 전형으로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합격했으며 현재 `일지매’를 촬영 중인 정일우는 같은 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한양대는 “최진영씨가 최근 좋지 않은 개인 사정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봉사 활동에 선뜻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정일우씨는 올해 초에 이어 다시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알려와 학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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