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병화)은 25일 오후 2시부터 농협 군위유통센터에서 농업인과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을 연다.
이번에 열리는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신대호 법무관과 한국소비자원의 이상훈 차장의 강의와 개별상담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경북관내에서는 17개 시군에서 20차례의 농협이동상담실이 열렸으며 2000여명의 농업인과 고객이 참석했다.
농협 관계자는 “농업인들과 고객들이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었지만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적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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