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주민들은 건강교실이 있어 행복합니다.’
봉화군 법전면은 최근 농번기 농작업 활동으로 인한 신경통, 요통, 관절염 등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법전면 복지회관에서 요가 및 취미교실(탁구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요가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30여 명이 참여하고, 탁구장은 요가시간을 제외한 주· 야 상시개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요가 강사는 척곡1리에 거주하는 혜산스님이 지도하고 탁구는 원하는 주민, 학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상시 개방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봉화 법전면은 운동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앞으로 척곡2리 `족구 및 배드민턴장’과 법전1리 `체력단련장’준공 시 지역 주민들의 실내·외 운동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봉화/박완훈기자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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