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는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들이 나쁜 생활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발생을 조기차단하기 위해 의료혜택이 적은 면단위 학교 학생부터 고혈압 대상다를 선정해 4단계의 고혈압 예방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의 고혈압 예방교실 1단계는 남산면 영남삼육고등학교와 자인면 경북자동차고등학교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혈압측정과 체성분 분석 검사를 실시해 비만과 고혈압 전 단계 이거나 고혈압인 대상자를 선정, 2단계로 이들에게 고혈압의 개념 및 예방법에 대해 상담 및 강의와 함께 건강생활지침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6개월 동안 본인의 생활습관을 점검토록 한다.
　3단계로는 6개월 동안 점검한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상담 및 혈압측정, 체성분 분석 검사를 재 실시해 6개월 동안 변화유무를 파악하고, 4단계로 고혈압 예방을 위한 식습관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올바른 식습관형성을 도와주도록 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