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포기 담아 135가구에 배달
경산시 백천사회복지관은 14일 경산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꼭 필요한 자비의 김장 400여 포기를 담아 13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사진>
백천사회복지관의 이번 자비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주)타이코에엠피 나눔회’의 배추 및 김장양념 전체 후원과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학장과 학생들, 대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나눔회 회원 등 40여 명이 지난 5일~7일까지 3일 동안 소외된 이웃들과 겨울을 함께 나기위한 자비의 김장을 담구었다.
이들이 3일 동안 추운 날씨에 마련한 400여 포기의 자비의 김장 김치는 지난 한주 경산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세대,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총 135세대에 전달됐다.
한편 경산 북부동소재 장림사 사찰에서도 이번 자비의김장나누기 행사에 김장김치(10kg) 25통을 후원하는 등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경제가 어려워져 더욱 더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행사가 됐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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