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전 남편 이혼위자료 1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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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전 남편 이혼위자료 1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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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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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스타 마돈나(50)가 전 남편 영화감독 가이 리치(40)에게 이혼 위자료로 5000만파운드(약 1000억원)를 주기로 합의했다.
 15일 AP통신과 dpa통신에 따르면 마돈나의 대변인인 리즈 로젠버그는 마돈나의 이혼 합의금이 영국 윌트셔의 저택 애슈콤 하우스를 포함해 5000만~6000만파운드(약 1000억-1200억원)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영국에서 떠들썩하게 이혼했던 폴 매카트니가 모델 헤더 밀스에게 준위자료 2500만파운드(약 500억원)의 2배 이상이고 영국사상 최고액인 악사보험그룹 대표 존 차먼의 위자료 4800만파운드(약 999억원)보다 약간 많은 것이다.
 이들의 재산 가치를 합하면 5억2500만달러(약 7100억원) 정도이며 대부분이 마돈나 소유이고 리치 소유 재산은 3500만달러(약 48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로젠버그는 마돈나와 리치가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는 했지만 자녀 양육 문제는 아직 마무리 짓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리치 측은 코멘트를 거절했다.
 8년간 결혼생활을 했던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로코(8)와 말라위에서 입양한 아들 데이비드(3)가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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