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친환경농업 단지회원과 관련 기관 단체 및 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친환경농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평가회는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및 단지운영 등 추진사항에 대한 평가 분석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되며 친환경농업 단지조성과 운영 등 사업추진 실적이 우수한 농업인 및 유공자 우수 읍·면에 대한 표창과 국안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2008년도 친환경농업 평가 분석을 통해 그간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시행착오나 문제점을 도출해 지속 가능한 한국형 친환경농업표준모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환경농업의 내실을 도모할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를 통해 2009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추진방향과 군정을 교육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농정사업을 반석 위에 올려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