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울릉도의 눈꽃축제가 내년 1월16일 북면 나리분지 일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개최된다.
울릉도 눈꽃 축제추진 위원회는 최근 전체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매주 금·토요일을 다양한 체험행사로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과 나리분지, 서면태하천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눈꽃축제는 “울릉도의 신비, 눈꽃속에 피는 낭만”을 주제로 개막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로 총 26개 종목으로 이어진다.
1월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눈썰매, 스노우레프팅 놀이체험에 이어 17일 해발 984m 성인봉 눈꽃 산행 23일에는 개썰매타기,기념사진 촬영, 24일 말잔등~나리간 전문 산악스키대회와 30·31일 성인본 눈꽃 산행과 가족끼리 눈사람 만들기가 있다.
부대행사로는 대나무스키타기, 설피신고 걷기, 감자구워먹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눈꽃 축제를 통해 울릉관광의 지역 이미지 창출과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에 참여하는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여객선사와 협의, 여객 운임을 50% 할인 적용해준다는 방침이다.
축제문의 054)790-6391~2.
울릉/김성권 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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