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시장은 지난 26일 연말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 “자신에 대한 출마설이 떠돈 것으로 아는데 출마를 생각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또 백 시장은 “현재 국회의원이 없는 경주에서 시장이 선거에 나서면 시장마저 없어지게 되므로 이는 시민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게 지역민들을 위한 최선의 길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4월 경주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정종복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7~8명의 후보들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데 백 시장이 출마할 경우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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