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자체 `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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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자체 `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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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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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道업무평가 우수
 
 울진군이 경북도 2008년도 업무평가에서 도시경제과가 옥외광고물 지역경제활성화 물가안정대책추진 중소기업육성 등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전자동 현수막걸이대 교체사업과 현수막 실명제 제도가 높이 평가돼 옥외광고물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자동 현수막 걸이대 교체사업은 기존 각목과 끈을 사용해 현수막걸이대의 규격이 서로 달라 현수막이 팽팽하게 걸리지 않는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있어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4개소에 전자동 현수막 걸이대를 설치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현수막 하단에 제작업체 연락처 게기기간을 기입토록 의무화 한 현수막 실명제 실시로 현수막의 자진철거 및 불법현수막 억제에 한 몫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관내 중소기업체를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끝까지 책임지는 1기업 1담당제 운영과 자금회전이 어려워 경영난을 격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26개사에 59억원의 자금지원 및 울진농공단지 내 주변 환경개선사업등 친기업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군 도시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 친기업적 여건조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영덕군 관광활성화 최우수
 
 영덕군이 경북도가 실시한 2008 도정 역점시책 평가에서 `Post-경북 방문의 해’ 분야 군부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6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 문화관광과에 따르면 동해안 관광 중심지 건설을 표방하며 천혜의 자연환경, 대게와 산송이, 복숭아 등 뛰어난 먹거리를 자원으로 적극적인 관광영덕 홍보와 500만 관광객 유치에 전념해 온 결과 이같은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 동해안 핵심 관광지역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는 것.
 또 경북 관광활성화를 위한 도정시책 참여도와 축제위원회 운영을 통한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 주요 축제의 사후평가제 도입,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 영덕관광 상품개발, 항공스포츠대회와 영덕대게축제, 달맞이 야간산행, 나옹왕사 사적비 건립 등 지역 특색을 살리고 차별화된 축제 이벤트를 관광 소득과 연계시킨 사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타 시군에 비해 인구, 재정, 산업, 인프라 등 모든 열악한 조건 속에 일궈낸 뜻깊은 성과로 앞으로도 대게와 일출의 본고장으로 지역관광이 영덕의 활력과 소득을 창출하고 잘사는 고장으로 도약하는 핵심 산업으로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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