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전국 소년·소녀가장 73명 초청
동해 해양경찰서는 기축년 새해를 맞이해 전국 소년·소녀 가장 73명을 초청해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에서 의미 있는 기축년 해맞이 행사를 가져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독도 해맞이 행사에 초청된 73명의 소년소녀 가장들은 구랍 31일 오후 동해해경소속 독도지킴이 삼봉호를 타고 독도 인근 해역으로 이동해 기축년 첫 해돋이를 보고 탄성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어느 때 보다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해맞이 행사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과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희락 해양경찰청장은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꿈과 희망, 용기를 가지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도전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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