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일 오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경제부처 합동으로 지역상공인과 기업체대표, 도청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09년 지역경제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지역경제정책설명회에는 기획재정부 김동수 차관을 비롯, 중앙부처 실무 담당 국·과장이 참석해 지역경제정책에 대한 설명에 나선다.
설명회에 앞서 김 차관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올해 중앙정부 경제정책 내용을 정확히 전달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도 폭넓게 수렴, 정부 경제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구본진 정책조정국장은 “`2009 경제운용방향’과 관련, 낙동강 등 4대강 정비,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등 이른바 한국형 뉴딜정책을 포함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약 25조원이 투입된다”면서 “경제위기를 극복, 재도약을 위한 과제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성걸 예산총괄국장은 올해 경제운용에 가장 큰 특징으로 재정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반기에 SOC 등 성장과 일자리 효과가 큰 분야에 역대 최대인 65%이상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 김동수 차관은 설명회를 마친후 구미시 산동면 국가4단지내의 구미디지털 전자산업관 건립현장으로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과 현장 민원을 듣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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