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새 행정부의 상무장관에 내정된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가 한 업체와의 연계 의혹에 대한 조사 때문에 내정된 상무장관 직을 사퇴했다고 미 N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리처드슨은 “나와 주 정부는 모든 문제에 대해 적절하게 행동해왔으며 이번 조사에서도 이런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조사로 인해 인준 절차가 지연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NBC 방송은 또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그의 사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