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모바일 SW개발 새 길`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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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모바일 SW개발 새 길`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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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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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연구, `마삼 1.0’ 공개
개발기간 8주까지 줄여…시간·비용 절감 기대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개발기간을 최대 8주까지 줄여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위피(WIPI)를 포함한 다양한 무선 인터넷 플랫폼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포스텍-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공동연구팀이 지난 2007년 3월부터 지식경제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다중 플랫폼 지원 모바일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환경(MOPAD)’ 1차 연구성과가 6일 발표된다.
 이번 발표에는 지금까지 3개월 이상 걸렸던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기간을 최대2개월로 한달 가량 줄일 수 있는 개발방법론인 `마삼(MASAM) 1.0 버전’이 공개된다.
 `마삼’은 하나의 소프트웨어를 각 플랫폼에 따라 중복으로 개발해왔던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의 플랫폼을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서로 다른 플랫폼을 제공하는 통신사별로 소프트웨어를 따로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올 4월로 예정된 `무선인터넷 복수 플랫폼시대’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 개발방법은 올해 4월로 예정된 `위피’ 탑재 의무해제로 혼선을 빚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개발 업체들에게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 산하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지원으로 2010년 2월까지 진행되는 MOPAD 사업에는 포스텍과 ETRI 외에 삼성SDS, 다날소프트, SQI소프트 등도 참여했으며 마삼 버전1.0은 MOPAD 사이트(www.mopad.org)에서 무상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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