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독주, 소녀시대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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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독주, 소녀시대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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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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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백지영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소녀시대의 첫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지(Gee)’가 10일 발표된 주간 인기가요 순위 `멜론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달리던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제치고 처음 정상을 차지했다. 신규 진입해 1위에 오른 `지’는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레임을 담은 곡이다.
반복되는 가사와 강한 비트의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음악 팬들의 빠른 반응을 얻었다.
 2위는 `총 맞은 것처럼’, 3위는 MC몽이 피처링한 케이 윌의 `러브 119’, 4위는 빅뱅의 `붉은 노을’, 5위는 카라의 `프리티 걸(Pretty Girl)’이 차지해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상승 폭이 두드러진 가수는 그룹 V.O.S 멤버에서 솔로로 나선 김경록과 빅뱅. 김경록의 솔로 1집 타이틀곡 `이젠 남이야’는 21계단 올라 9위에 랭크됐다.
 빅뱅이 자신들이 광고 모델인 휠라와 마케팅의 일환으로 발표한 `스타일리시(Stylish)’는 38계단 뛰어 17위에 진입했다.  빅뱅은 20위권에 `붉은 노을’, `하루 하루’, `스타일리시’, `원더풀(Wonderful)’ 등 총 4곡을 올려놓는 저력을 과시했다.  
 
◇온라인 가요 베스트 10
 1.지(소녀시대)
 2.총 맞은 것처럼(백지영)
 3.러브 119(케이 윌)
 4.붉은 노을(빅뱅)
 5.프리티 걸(카라)
 6.매력쟁이(린)
 7.유 아 맨(SS501)
 8.마이 스타일(브라운아이드걸스)
 9.이젠 남이야(김경록)
 10.노바디(원더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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