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미 영덕 등 5개시·군 `활기 있는 도심’ 조성 추진
경북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LED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자·IT와 연계한 LED+IT 융합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대구·경북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분야의 특화 클러스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의 LED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부의 녹색뉴딜 사업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LED 기업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북도는 기후변화 에너지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녹색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대 과제를 설정하고, 1151억원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 설립 △도심 활성화 및 경관 조명 시범 사업 실시 △농가보급형 LED 처리기술을 개발·보급 △낙동강유역 녹지 공간 LED 활용 △문화 EXPO 경주타워 LED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이 가운데 도심 활성화 및 경관 조명 시범 사업은 기존의 가로등과 조명을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형인 LED로 교체해 활기 있는 도심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53억원의 사업 비를 들여 포항,구미,영주,의성,영덕,칠곡,봉화 등을 대상 시군으로 한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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