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서울대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단장 황정은)을 초청해 새나래 교실을 운영했다.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새나래 교실은 황정은(서울대식품영양학과2년)학생 등 17명의 서울대학생들이 지난 19일~23일까지 매일오후 2시~9시까지 의성고등학교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입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새나래 교실’은 1일차에 오리엔테이션과 친목도모 및 진로탐색으로 진행됐으며 2일차에 교과학습과 시간 관리법, 3일차에 인문학코스 및 글로벌 프로그램을 4일차에는 진로학습 및 진로탐색의 정리와 대인관계를 운영하고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가졌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 유치 운영으로 농촌지역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교육기회 부여로 학생들의 학업 동기 부여는 물론 미래 지역교육발전의 산실로 작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나래교실 운영에 참석한 학생들을 비롯해 지역 학부모들과 학생관련 단체에서도 좋은 경험을 했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교육발전의 청신호라며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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