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로 `국채보상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각계 저명인사 63명의 추진위를 구성, 창립총회를 1일 오후 3시 대구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상공기관, 직능·시민사회단체, 언론계 등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100주년 기념사업계획(안) 검토·승인과 발전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00주년 기념사업계획은 대구시와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의 기본안을 토대로 이 운동의 전국화를 위해 올해 국채보상운동사 자료집 발간과 역사적 상징장소 표석 설치 등을 중점 추진하고, 내년에는 음악회와 기념식, 국제학술회의, 기념주간 운영 등 4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앙도서관내 설치된 애국탁본 체험학습장은 계속사업으로 운영, 청소년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며 중·장기 사업으로 국채보상운동 기념관 건립도 추진되는 등 100주년을 기리는 뜻깊고 다양한 기념사업이 잇따라 펼쳐질 전망이다. /최대억기자 c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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