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만든 장신구의 매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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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만든 장신구의 매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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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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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예가 김순호 `도자 주얼리 전시’

   11~16일 대백프라자갤러리
 
 현대 도자기의 영역을 주얼리 분야로 확장한 이색 전시가 11~16일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
 문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가 김순호씨의 개인전으로 전통적인 문양 속에 현대미가 조화를 이루는 도자 주얼리 50여점을 소개한다.
 흙으로 구워내는 도자 공예품은 일반적으로 밥그릇이나 국그릇, 접시, 항아리, 주전자 등 실생활 용품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김씨는 3년 전부터 흙으로 주얼리를 빚기 시작해 목걸이, 귀고리, 휴대전화 고리 등의 장신구를 만들어오고 있다.
 그동안의 작업을 통해 일반 주얼리에 뒤지지 않는 실용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 장신구로서 도자의 가능성을 찾았다. 흙으로 팬던트를 만들고 핸드폰 장식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장신구 작품들을 통해 도자기의 현대화를 꾀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이들 장신구는 화려한 아름다움에 있어선 금이나 은, 보석류보다 부족해 보이지만 우리 고유의 문양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며 “작가는 오랜 연구 끝에 흙을 이용해 우리 고유의 문양들을 이용해 전통적인 이미지의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문경대 도예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현재 한국 미술협회 문경지부 회원으로 네오내오 데코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053-420-8014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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