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제조업계“불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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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제조업계“불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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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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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2곳 작년 매출 규모 5조5천억, 전년比 매출액 17%↑
첨단기술 고부가가치산업 전환…산단 2곳 추가 조성 중

 
 경산시 관내 1672개의 제조업체, 종사자 2만5000여 명이 2008년도 한 해 거둔 매출 규모가 5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산관내 299개 기업체 가운데 285개 업체가 95.3%가동률을 올린 결과 2007년 2조3020억원에서 2008년 2조6940억원으로 약 17%의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수출액 또한 2007년 4억3800만불에서 2008년 5억2600만불로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용인원은 2007년 1만911명에서 2008년 1만274명으로 5.8% 감소한 반면 자동차부품·기계·전자 등 업체들의 신규입주가 늘고 있어 산업구조가 점차 첨단기술형태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산시는 현재 가동 중인 산업단지 2개 단지 외에도 2개 단지(403만3355㎡)를 추가 조성 중에 있다.
 시는 현재 조성중인 경산진량2산업단지(진량읍 신제·대원리 일원) 공장부지 93만9541㎡ 가운데 현재까지 80만1761㎡가 분양돼 86%의 분양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잔여부지에 대한 분양을 연내로 완료한다는 계획아래 금속기계, 자동차부품, 의료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고무·프라스틱 제조업 등의 업종이 유치되고 있다.
 시 이상인 투자통상팀장은 “지역 산업구조가 기계자동화 첨단기술형태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업종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어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30년 수출 300억불, 산업단지 1700만㎡ 조성, GRDP 30조원 1인당 시민소득 6만불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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