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로 건설 불경기 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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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로 건설 불경기 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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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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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E&C,키르기즈스탄공화국 아파트 사업 진행…건설관계자 간담회
 
홍호용 동우 E&C 회장과 키르기즈스탄공화국 건설부 장관이 간담회를 가졌다.  
 
 
 건설 불경기속에서 해외 신규프로젝트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스파밸리 웨딩컨벤션센터에서는 (주)동우 E&C와 (주)비엔투홀딩스의 중앙아시아지역 키르기즈스탄 공무원아파트 건설을 앞두고 키르기즈스탄공화국 건설부장관 일행을 초청한 가운데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또 간담회 후 김범일 대구시장 및 시관계자와 대구 도시개발공사 사장이 함께 참석해 오찬을 가졌다. 
 키르기즈스탄 공화국 추이주 꼭자르지구 대지면적 약 10ha에 건설될 본 사업은 15~18평형 12층 이하 규모의 약 4000세대로 인테리어가 제외된 현지식 골조분양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건설업계가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본 프로젝트는 정부기관, 공무원조합원 및 임직원으로부터 공사금액을 직접 수주받음으로써 수분양자를 100% 확보한 건설이므로 해외사업의 안전성이 100%보장된 사업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동우 E&C와 (주)비엔투홀딩스는 2007년 10월, 신흥건설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키르기즈스탄 공화국내 건설사업 진출을 위해 부동산 및 건설산업 전반에 관한 법규 및 정보 조사를 시작해 2008년 2월 키르기즈스탄 현지법인 (주)비엔투를 정식으로 설립했다.
 2008년 4월, 키르기즈스탄 정부관계자 및 정부 산하 14개 부처의 노동조합원들과 위원장들로부터 대규모의 서민형 공무원아파트 건설을 제안받고 6개월여에 걸쳐 사업성을 검토한 후 2008년 12월 5일, 키르기즈스탄 공화국 건설부(장관 NARVAEV KANYBEK)와 공무원아파트건설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우 E&C 홍호용 회장은 “국가 공무원아파트를 건설함으로써 향후 브랜드 및 인지도 확보가 가능하며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로 현지의 일자리 창출, 경제파급효과로 한국의 선진기술을 전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에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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