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앙정부와의 협력, 출향인사의 네트워크 구성, 투자유치 및 특산물 홍보 등 중앙과의 가교·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서울사무소를 개소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대외협력부서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대구·경북권 7대 선도프로젝트 중 `3대(신라, 가야, 유교)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의 하나인 `신화랑 풍류체험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애향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청도문화예술창작 art스튜디오 조성사업’, 청도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을 위한 `청도어린이 전문도서관 건립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지원 건에 대해 해당 중앙부서와 사전 협의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 강남구청을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에 따른 체결일자 등 제반 실무사항을 협의하고, 서울사무소 개설 예정지를 방문해 개설에 따른 준비사항을 꼼꼼하게 챙겼다.
앞으로 군은 박의식 부군수를 총괄반장으로 하는 국가예산확보 대책반을 구성해 중앙부처의 정책방향 조기 파악과, 주요정책사업 단계별로 적극적인 대응책을 강구하는 한편, 정·관계 출향 인사를 통해 정부예산확보에 전 행정력 동원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산적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의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 국가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18일 도청강당에서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모두 24조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경북도의 기본 구상을 기초로 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이달 중 발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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