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노인들이 일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지난 2일 9개 읍면별로 각각 발대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올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총 6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는 지난해 3억7000만원보다 178%가 늘어난 금액으로 관내 노인 448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군의 노인 일자리는 348명이 해수욕장, 유원지 주변과 국도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의 거리 환경 지킴이를, 10명이 문화재 주변 순찰과 관광객들의 질서유지 계도활동의 문화재지킴이를, 90명이 관내 독거노인, 중증노인과 장애인 가구 방문의 거동불편 요보호자 돌보미 등인데 주 3일, 1일 4시간 근무에 고용기간은 7개월, 임금은 월 20만원 이내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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