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이창훈) 119구조대가 나무다리가 붕괴되면서 목이 끼여 숨조차 제대로 쉬기 힘든 상황의 주민을 구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사진>
18일 9시 26분께 의성군 봉양면 구산2리 야산에서 나무다리 보수 작업 중 이던 A모씨(72)가 다리 상판이 붕괴되면서 상판과 지주목 사이에 목과 우측 팔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119구급대는 에어백을 이용해 2차 붕괴를 막고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 A씨의 호흡을 확보한 후 2시간에 걸친 구조작업을 펼쳐 귀중한 인명을 구해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