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류 17만미 추가 방류…상반기 350만마리 계획
경주시는 최근 감포 오류 앞 바다에 10cm크기의 어린 넙치 7만미와 전복치패 10만미를 추가 방류하는 등 연안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 지원하는 넙치를 분양받아 감포읍 대본리앞 바다에 방류를 했으며 2cm 어린전복은 육상의 양식장에서 좀더 성숙시켜 3개월 후 감포읍 오류리 마을어장 3개소에 미리 시설해둔 다시마 서식지 조성장에 집중적으로 살포할 계획이다.
이러한 자원조성사업은 경북도에서 분양하는 무상자원 이외 시 자체에서 올해 국ㆍ도비를 포함 2억7000만원의 재원을 확보해 약350만마리의 전복, 우럭 등의 어패류를 상반기내 방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어촌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전복, 해삼, 우럭, 돔 등 시기별로 다양한 종류의 고부가 품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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