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약대 73학번인 전혜숙 의원(54)을 지난 25일 초청해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Y형 인재를 위한 리더십 함양’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했다. 전 의원은 이날 후배들에게 진취적 기상과 창의성,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마음, 리더십과 조직융화력, 블루오션에 도전할 수 있는 과감성을 갖춘 Y형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전 의원은 제29~30대 경북약사회 회장(1998~2004년)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2006~2008.3)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제18대 국회의원(민주당)으로 활동 중이다.
26일에는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76학번인 송명순 한미연합사 육군대령을 초청해 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성공한 여성 리더십의 모델’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특강을 개최했다.
행사를 주최한 영남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김정애 교수(46·약학부)는 “정치나 국방 등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으로만 여겨지던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여성동문선배들의 모습을 통해 후배들이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존경심을 갖고 도전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기 위해 특강을 준비 했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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