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전국 사찰화재가 연평균 67건으로 해마다 산불 등의 화재로 인해 목조문화재가 소실되고 있어 경산소방서는 관내 목조문화재 44개소(환성사 외 43)에 대해 `화재대응매뉴얼’을 자체 제작 추진 중에 있다.
`화제대응매뉴얼’에는 사찰 화재로 인한 사상자 발생과 문화재 훼손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가 취해야할 화재대응절차, 조치사항 등의 규정과 화재대응 우선순위, 문화재보호 우선순위, 현장지휘관 지휘방침 및 도면, 사찰내·외부 사진을 활용한 화재지점별 활동지침 등이 수록된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경산·청도관내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4개소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분기 1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환성사, 운문사, 대비사, 대적사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