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단체장, 영일만항 활성화`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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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군단체장, 영일만항 활성화`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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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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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장·군수협의회는 8일 경산에서 지역 컨테이너 화물의 영일만항 이용에 적극 협조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가운데 박승호 포항시장)

경산서 정례회 열어… 포항 컨부두 이용 적극지원 결의
 
 `영일만항은 경북의 신성장 동력 입니다.’
 포항 영일만항의 8월 개항을 앞두고 경북지역 21개 시·군 단체장들이 영일만항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 시장·군수협의회는 8일 경산에서 정례회를 갖고 지역 컨테이너 화물의 영일만항 이용에 적극 협조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결의문에서 “경북지역 컨테이너 화물의 영일만항 이용으로 러시아 중국 북한 일본 등 환동해권 경제 및 물류 중심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로 철도 등 교통 물류망 구축과 함께 컨테이너 화물이 영일만항을 통해 수출·입 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협력을 약속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에 앞서 자치단체장들에게 영일만항 활성화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었다.
 이날 자치단체장들의 결의문으로 영일만항은 전국 수출입 물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대구 경북의 항만 물동량 상당수를 확보하게 됐다.
 영일만항은 지금까지 코오롱을 비롯 포스코, (주)대우로지스틱스사 등과 연간 26만 TEU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최근에는 화물유치 조례를 제정해 항만이용 볼륨인센티브(이용장려금, 항로연장지원금, 특화항로 손실보조)를 확대 지원하는 등 물동량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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