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로봇비전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가나데 다케오(63·Takeo Kanade·사진) 미국 카네기멜론대 교수가 14일과 16일 오후 4시 포항지능로봇연구소 중강당에서 특강을 갖는다.
`로봇 비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14일 `컴퓨터에 의한 안면 인식 분석’과 △16일 `로보틱스: 즐거움과 기회’란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16일에는 로봇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일본 교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가나데 교수는 미 대륙을 무인 운전으로 횡단한 로봇 자동차 `NAVLAV’와 미 슈퍼볼의 `아이비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선진 로봇 비전 기술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포스텍 김대진 교수팀과 공동으로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휴먼 센싱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텍 관계자는 “로봇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가나데 교수의 특강을 통해 연구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로봇의 미래 기술과 그 활용 가능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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