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경북문화대전 초청 공연
영덕군은 전승 민속놀이인 월월이청청이 지난 10~12일 3일간 경주엑스포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띤 공연을 펼쳤다. `제1회 경북문화대전 공연예술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 관람객들도 함께 `월월이청청’을 외치며 흥을 돋우는 등 공연팀과 어우러져 하나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를 대내외에 알리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일조했다.
`월월이청청’은 영덕읍 노물리를 중심으로 전승돼 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놀이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1981년 노물리 현지에서 당시 생존자를 대상으로 노래를 채록해 영덕여자고등학교를 통해 전승해 왔으며 2000년부터 관심 있는 여성을 중심으로 `월월이청청보존회’를 구성해 대내외 행사에 초청공연을 꾸준히 갖는 등 지역전통문화를 소중히 가꿔 가고 있다.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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