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노인대학 제1회 입학식’이 예천군 풍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예천 풍양노인대학 입학식
풍양노인대학(학장 손용구)이 13일 풍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윤영식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대학생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입학식을 가졌다.
풍양노인대학은 지난해 12월 풍양면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등록을 받아 교육을 담당하게 됐으며, 교양강좌 및 건강프로그램의 교육과정을 앞으로 7개월간 월 2회(둘째·넷째 화요일)에 걸쳐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김수남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입학식을 맞은 풍양노인대학을 축하하고, 예천군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노인여가시설 확충 등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혀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갈수 있는 가치 있고 보람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3월5일 늘푸른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10일 용문노인대학, 4월10일 예천노인대학, 13일 풍양노인대학 입학식 등 관내 노인대학 4곳에서 60세이상 노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대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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