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약용산업 메카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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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약용산업 메카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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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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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지원사업으로 선정…3년간 61억 지원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이 건강기능성 농산업의 메카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시가 인근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등 총 15개기관업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지난해부터 추진한 청정약용산업 클러스터 지원사업이 최근 농식품부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는 것.
 청정약용산업 클러스터 지원사업은 산약, 인삼, 오미자등 각 지역의 대표적인 약용작물을 이용해 새로운 건강기능성 시장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농업 부가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유치로 경북북부지역은 농식품부로부터 3년간 6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주요 약용작물의 우량종자 보급과 안전생산, 유통, 건강기능성 식품과 브랜드 개발 등 생산부터 가공, 유통, 판매망구축 까지 약용산업 전 과정의 토대 마련은 물론 약용산업이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을 포함한 4개 시군과 (재)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약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 약용산업의 공동추진으로 경북 북부지역을 세계 제일의 약용작물 생산 및 유통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지역은 전국 약용작물 생산량의 23.7%를 생산해 예로부터 약용작물 주산지역으로 이름 높았고 특히 북부지방은 약용작물 생산에 적합한 지형, 기후로 일교차가 크고 중 산간지와 평야지가 함께 발달해 다양한 품목의 약용작물이 재배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고품질 약재가 생산돼 왔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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