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지사가 실제 전기사용과 밀접한 주부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수렴 등을 염두한 제도개선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지사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한전의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전력서비스 주부패널’을 모집한다고 밝힌 것.
총 선발인원은 25명이며,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는 20~50대 가정주부는 누구나 응모가능하고 관련업무 유경험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단, 한전 직원가족 및 타 기관의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기간은 1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인터넷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 또는 한전 지사 및 지점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기간중 주부패널들은 총 2회에 걸쳐 현장 모니터, 제도개선 아이디어 등 활동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며, 보고서를 제출한 주부패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우수제안 채택시 별도 포상할 계획이다.
/최대억기자 c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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