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구미사업장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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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구미사업장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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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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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동조합 구미1, 2지부, 12명의 HE본부 구미 사업장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밥, 국, 반찬을 장애인복지관 회원들에게 배식하고 있다.
 
LG, 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점심시간
 
 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LG전자 HE본부 구미사업장은 노경사회공헌활동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4회째로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 식구들과 장애, 비장애를 넘어 `함께 하나되는 행복한 점심시간 행사’를 가졌다.
 평소 장애인들은 유료로 복지관 식당을 이용했으나 이날 만큼은 LG전자 HE본부 구미사업장에서 노경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메뉴로 함께하는 행복한 점시시간을 즐겼다.
 특히 이날 LG전자 노동조합 구미1, 2지부, 12명의 HE본부 구미 사업장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밥, 국, 반찬을 장애인복지관 회원들에게 배식했다.
 
삼성, 농촌노인 `만발공양 공경과 나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6일 삼성전자 2사업장 사내식당에서 삼성 사내 버스 25대의 지원을 통해 도착한 구미시 전역의 농촌거주 노인 1000여명을 모시고 `만발공양 공경과 나눔’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공장장을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구미 을)국회의원, 정우동 구미경찰서장과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도의원 등 사회 각계 인사가 참석해 직접 만발공양을 했다.
 또한 만발공양과 함께 어르신예술봉사단, 구미시립무용단 등의 공연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돼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평소에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가운데 명절에는 무의탁 노인들을 초청해 떡국 등 식사를 대접하고 공연을 선보이며 노인들에게 즐거운 이벤트를 마련해 온 것은 물론, 매년 봄에는 지역의 무의탁노인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도배, 이불빨래 등 가정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구미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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